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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7 봄은 아직인가요하루에 글 하나 2022. 3. 17. 20:23
연초부터, 아니, 작년 연말부터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기에 시간이 가는 걸 느끼지 못했는데 어느덧 3월도 다 갔네요. (다 갔다의 기준 : 월급이 나올 때가 되었다.) 새삼스럽지만 3월도 한참 지났구나 싶은 계기가 있었습니다.
원래 벚꽃은 계절을 무시하고 피긴 하죠. 꽃피고 잎이 돋는 걸 보니 봄날은 봄날입니다~ 2022년도 이렇게 무르익어 가네요. 2022년이라는 숫자 자체가 아직도 낯선데 벌써 월급을 3번이나 받게 된다니 어색합니다. (20일이 급여일인데 이번 20일은 일요일이라서 내일 나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인구의 1% 이하로 양호했네요. 이제 3월 말로 향하고 있는데 눈이 온다니요.. 아직은 봄이 아닌가 봅니다.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는 춘래불사춘의 말 그대로 봄인데 봄이 아니네요. 따뜻해지는 것 같더니 다시 추워져서.. 날씨에 실망했습니다. 봄 되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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