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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314 쓰읍.. 어쩔 수 없지.
    하루에 글 하나 2022. 3. 14. 21:57

    올해의 제 삶을 이야기하면서 챌린저스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제 어느 정도 습관이 생기고 나니까 이벤트 챌린지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관심을 갖게 된 써클하우스, 벌써 세번을 본방사수 인증을 남겼으며 주변에 하트 문자도 날려보고 감정일기도 써봤습니다. 이번 주도 챌린지를 해야지~했는데..

    거짓입니다!! 저는 멍때리는 챌린지 안 하고 있습니다!!

    중복된다고 신청이 안 되네요. 오늘 낮까지만 해도 지난 주 써클하우스 챌린지인 '감정일기'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그걸 환급받고도 똑같게 나오는 바람에.. 이번 주 챌린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허.. 이거 예상밖인데..

    내 기분도 우중충~~

    아무래도 이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건 멍때리는 챌린지는 아닌데.. 인증샷 안겹치게 올릴 수 있는데.. (시무룩)

     

    어쩔 수 없죠. 그런데 오늘부터 시작한 것도 아니고 지난 주부터 했던 챌린지라서 겹쳐도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 이번 주  써클하우스 챌린지는 포기한다만 (마음을 접는데 한시간쯤 걸렸구요..) 이런 걸 미리 알려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생기네요. 하늘보는 건 지금이 10주차인데 그동안 하늘 보며 힐링받은 걸로 만족해야죠~

     

    사소한 것이지만 '세상 일이 전혀 생각치 않은 방향으로 내 뜻대로 안 흘러가는 경우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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