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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309 Gmail 정리작업
    하루에 글 하나 2022. 3. 9. 17:10

    메일함을 정리하는 것은 오늘날을 사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숙제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제 포기한) 한메일 계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메일 계정을 잘 관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적어도.. 읽지도 않고 지우지도 않은 메일은 거의 없다고 자부하는데요.

    언제부터인가 gmail의 안 읽은 메일 숫자가 계속 65로 나오더군요. 최근 메일은 다 읽고 있기 때문에 예전 메일 중에서 안 읽은 게 있나보다..하는 가벼운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gmail은 메일함의 구조가 다른 서비스와 달리 딱지(label)를 붙이는 형태이고 아무 것도 안 붙은 게 받은편지함(inbox)에 있더군요. 안읽은 메일을 가리키는 태그는 is:unread . 안읽은메일함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메일에서 저 단어로 검색하면 안읽은 메일이 좌르륵 나오는데요..

     

    지우려고 보니 65개가 아니었습니다! category:social, category:promotions 이 숨겨져 있어서 몰랐는데 거기에 안 읽은 메일이 가득하더군요.

    휴지통은 버튼으로 클릭할 수 있으니 tag를 알 필요는 없지만 in:trash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쓰레기 처리작업이라 할 정도로 많은 메일을 지웠네요.. 7천7백은 좀 충격이었습니다.

    Gmail은 라벨관리를 잘 하면 참 좋은데 말이죠. is. 와 in. 과 category를 잘 구분해서 메일분류 규칙만 정하면 알아서 잘 모아주고 좋은데 그 category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엄청난 trash를 갖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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