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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225 첫 단추
    하루에 글 하나 2022. 2. 25. 20:56

    하루에 글 하나씩 쓰려고 하면 어떻게 글을 쓰면 좋을까.. 어디에 글을 쓰면 좋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현재 저에게 가장 익숙한 블로그 형태는 티스토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태터툴즈 때부터 이런 블로그를 썼던 경험을 살려서 블로그 스킨도 조금 손을 볼까 했는데.. 어차피 모바일로 보면 스킨이 날아가더군요. 하.하.하.

     

    일단 목표는 1주일동안 매일 글을 쓰는 것입니다.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7일간이 되겠는데 역사적인 첫번째 글의 주제는 뭐로 삼을까 잠시 고민해봤는데 어제 본 티비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고민을 가진 젊은이들이 자기 고민을 담은 별명으로 불리는 그 곳. 그곳에서 심쿵이 님을 봤습니다. 연애에 대해서 '나는 연애 따위 안 해. 썸만 탈 거야'했는데.. 내면을 보면 그간의 사랑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일이든 사랑이든 열정을 다하기에 힘들었던 그런 안타까운 사연이었죠. 저는 스.우.파.를 본 적이 없지만- 제가 아는 모습은 저런 순둥순둥이 아닌 것 같은데 TV 보면서 신기했고.. 그동안 본 센 모습이 본모습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든 생각. 사람의 열정이란 건 화수분이 아닙니다. 분명히 어딘가 보충할 곳이 있어야 하고, 어떤 상황이든 무한정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시간이 무한이 아니기에 쪼개서 잘 써야 하듯 내 열정도 무한이 아니며 집중할 곳에 잘 써야만 후회없는 삶이 될텐데 심쿵이 님은 참 힘든 삶이었겠다 싶네요.

     

    제가 남의 말 듣는 거 싫어하는 청개구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 프로그램에서 중심이 되는 멘토는 오은영 님인데 저는 리정 님의 말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제 삶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사람은 30년 심리치료한 정신과 의사보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자기 세계를 만든 댄서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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